VirtualBox에서 Ubuntu 설치 중 "Kernel Panic - Not Syncing: Fatal Exception in Interrupt" 오류 해결기

 

VirtualBox에 Ubuntu 서버를 설치하려고 했는데, 계속해서 부팅 중에 오류가 터졌어요.

화면에 "Kernel Panic - Not Syncing: Fatal Exception in Interrupt"라는 메시지가 뜨면서 진행이 멈추더라고요.

처음엔 당황했지만, 좀 파헤쳐보니 이 문제는 가상 머신에서 Ubuntu를 돌릴 때

자주 만나는 이슈 중 하나라는 걸 알게 됐습니다.

 

문제의 원인?

보통 이런 오류는 가상 머신 설정이나 드라이버 충돌, 혹은 호스트와 게스트 시스템 간의 호환성 문제 때문에 생긴다고 해요. 부팅 도중에 뭔가 꼬여서 시스템이 더 이상 진행을 못하고 멈춰버리는 거죠. 저도 처음엔 어디서부터 손대야 할지 막막했어요.

 

해결해본 방법들

몇 가지 방법을 시도하면서 삽질 좀 했는데, 그 과정을 정리해봤습니다.

1. 가상 머신 설정 점검
   VirtualBox에서 Ubuntu 가상 머신을 띄우기 전에 설정을 먼저 확인해봤어요. "시스템" 탭에 들어가서 "프로세서" 설정을 손봤습니다. 제 호스트 PC가 코어 4개짜리니까 가상 머신에는 2개만 할당해보자 싶었죠. 근데 이걸로 해결되진 않더라고요. 그래도 CPU 설정이 문제일 수 있으니 한 번쯤 체크해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2. 부팅 메시지 확인
   가상 머신 시작할 때 ESC 키를 눌러서 부팅 로그를 쭉 훑어봤습니다. 오류가 어디서 터지는지 힌트를 얻으려고 했는데, 드라이버 관련 메시지가 눈에 띄더라고요. 특정 드라이버를 비활성화하면 된다는 글을 봤지만, 저는 설정법을 몰라서 여기서 막혔어요. 이 방법이 익숙한 분이라면 시도해볼 만할지도요.
   
   
3. 업데이트로 해결!
   결국 하루 종일 다른 방법을 찾아 헤매다 보니, 단순한 해결책에 도달했어요. VirtualBox를 최신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하고, Ubuntu ISO 파일도 최신 버전으로 다시 받아서 설치했더니 오류가 사라졌습니다. 아마 호환성 문제가 있었던 것 같아요. 이게 제일 확실하게 먹힌 방법이었네요.
   
   
4. 메모리 늘리기
   추가로, 가상 머신에 할당된 메모리가 부족할 수도 있다는 조언을 보고 메모리를 좀 더 넉넉히 줘봤어요. 원래 2GB로 설정했었는데 4GB로 올리니까 부팅이 더 안정적이더라고요. 이건 오류 해결 후에 테스트해본 거라 필수는 아니지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Kernel Panic" 오류 때문에 몇 시간 날린 게 아깝긴 했지만, 결국 해결하고 나니 뿌듯하네요.

VirtualBox나 Ubuntu 버전 업데이트가 핵심이었던 것 같고, 메모리나 CPU 설정도 상황에 따라 조정해보면 도움이 될 겁니다. 저처럼 삽질하지 말고, 이 방법들로 한 번에 해결해보세요!